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10대 건설사 중 올해 들어 첫 사망사고 발생 불명예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4-20 13:45: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0대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가운데 2월과 3월 두 달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회사 명단을 공개했다.
 
현대건설, 10대 건설사 중 올해 들어 첫 사망사고 발생 불명예
▲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사옥. 

현대건설은 2월20일 ‘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 3-1, 2블록 지식산업센터’ 현장에서 사망사고로 노동자 1명이 숨졌다.

10대건설사 가운데 올해 들어 처음 발생한 사망사고로 현대건설은 국토부가 사망사고 건설사 명단 공개를 시작한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건설사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

현대건설 현장에서는 2019년 7월 1일 이후 4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모두 6명의 노동자가 숨졌다.

계룡건설산업은 2월8일 ‘서귀포성산 01BL 및 서귀포서홍 A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노동자 1명이 숨졌다.

2019년 8월22일 발생한 ‘서울 도시철도 7호선 석남 연장선 건축 및 기계설비 공사’ 현장 사망사고(1명 사망)에 이어 또다시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

이테크건설, 태왕이앤씨 현장에서도 각각 1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2월과 3월 두 달 동안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가운데 4개 업체에서 4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을 집중 점검하는 ‘징벌적 현장점검’을 꾸준히 실시해 업계가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부터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건설사를 대상으로 특별·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2월과 3월 두 달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건설, 계룡건설산업, 이테크건설, 태왕이앤씨를 대상으로 5월부터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