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캄보디아에서 2천억 규모 쇼핑몰 신축공사 따내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4-19 16:5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엔지니어링이 캄보디아에서 2천억 원 규모의 쇼핑몰 신축공사를 따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9일 일본 유통그룹인 이온몰과 캄보디아의 ‘이온몰 3호점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캄보디아에서 2천억 규모 쇼핑몰 신축공사 따내
▲ 캄보디아 이온몰 3호점 신축공사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공사금액 2천억 원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27개월이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에서 200여 개의 쇼핑센터를 운영하는 이온몰이 캄보디아에서 세 번째로 발주한 공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시 외곽에 지상 5층 규모의 대형 쇼핑센터와 주차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부지면적은 17만㎡로 캄보디아에 들어선 3개 이온몰 가운데 가장 크다. 1호점 크기의 약 2.5배라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전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09년 프놈펜타워 신축공사로 캄보디아에 처음 진출한 뒤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HRD센터와 캄보디아 지방도로정비 공사 등을 수행했다.

2016년 수주한 캄보디아 이온몰 2호점의 공사기간을 애초 계획보다 1개월 이상 단축해 2018년 5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