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주유소 휘발유 가격 12주째 하락, 리터당 전국 평균 1330.8원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4-17 17:16: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2주째 떨어졌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13~17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6.5원 떨어진 리터당 1330.8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12주째 하락, 리터당 전국 평균 1330.8원
▲ 4월 셋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30.8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25.3원 내린 리터당 1138.9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전주보다 24.8원 하락한 1423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92.3원 높았다.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9.2원 떨어진 1279.7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상표별 평균가격은 SK에너지가 1342.7원으로 가장 비쌌고 자가상표 주유소가 1304.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자가상표 주유소는 특정 정유사의 이름을 달지 않고 여러 정유사나 정유제품 수입사로부터 정유제품을 공급받는 주유소다.

17일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4.67원 내린 리터당 1317.95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1127.1원으로 전날보다 4.41원 떨어졌다.

4월 셋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3.3달러 하락한 배럴당 20.8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글로벌 석유 수요 전망치를 낮추고 미국의 원유 재고가 늘어 국제유가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