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홍기택, 산업은행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 지원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09-18 12:02: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홍 회장은 17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서 “한국 경제의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려면 강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키워야 한다”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홍기택, 산업은행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 지원  
▲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오른쪽)이 17일 셀트리온을 방문해 김형기 셀트리온 대표이사와 이야기하고 있다.
이 현장감담회에는 산업은행의 비즈니스리더포럼(BLF)에 소속된 거래기업 60곳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산업은행은 2008년 12월부터 비즈니스리더포럼을 통해 우수한 거래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홍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고경영자들에게 “창의와 혁신의 기업가 정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재도약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홍 회장은 현장간담회가 끝난 뒤 셀트리온을 방문해 해외 진출계획과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홍 회장은 “셀트리온이 미래의 신성장동력 산업인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핵심 기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에 쓰이는 바이오시밀러약품 ‘램시마’의 임상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셀트리온은 2015년 안에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