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해 20달러 밑으로, 감산 합의가 코로나19로 우려에 져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4-16 07:4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하락해 20달러 선을 내줬다.

1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2%(0.24달러) 하락한 19.8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하락해 20달러 밑으로, 감산 합의가 코로나19로 우려에 져
▲ 15일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2002년 2월 이후 18여 년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6.45%(1.91달러) 내린 27.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에 합의했지만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를 상쇄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는 5월1일부터 6월 말까지 두 달 동안 하루 97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1920만 배럴 늘어 시장 전망치(1202만 배럴 증가)를 넘어섰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