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두산퓨얼셀과 KT 연료전지사업 업무협약, 이승준 "수소경제 활성화"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4-14 17:2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퓨얼셀과 KT 연료전지사업 업무협약, 이승준 "수소경제 활성화"
▲ 이승준 두산퓨얼셀 영업본부장(오른쪽)과 문성욱 KT 기업신사업본부장이 14일 두산퓨얼셀과 KT의 ‘연료전지사업 확대와 인공지능 무인운전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
두산퓨얼셀이 연료전지사업 확대를 위해 KT와 손을 잡았다.

두산퓨얼셀은 14일 서울 중구의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KT와 ‘연료전지사업 확대와 인공지능(AI) 무인운전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두산퓨얼셀의 연료전지에 KT의 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해 ‘연료전지용 지능형 무인운전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지능형 무인운전 플랫폼은 연료전지의 운전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화재와 침입을 무인으로 관제하며 발전량을 모니터링하는 등 연료전지 전반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두 회사는 KT 계열사 가운데 에너지 사용이 많은 건물에 연료전지를 설치해 에너지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수소시범도시사업의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수소시범도시는 수소 생태계를 갖추고 수소를 주력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도시를 말한다.

정부는 2019년 12월 울산광역시, 경기도 안산시, 전라북도 전주시와 완주시 등을 수소시범도시로 선정했다.

이승준 두산퓨얼셀 영업본부장은 “연료전지용 지능형 무인운전 플랫폼의 개발로 발전소 유지보수와 관련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KT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하는 한편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중국 딥시크 차세대 AI 모델 출시 연기, "화웨이 반도체로 훈련하다 문제 직면"
엔비디아 AI 반도체 연말까지 '공급 부족' 전망, "빅테크 투자 경쟁 가속화"
교보증권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지연으로 신뢰도 낮아져, 광고선전비 105억 어디로"
[관세 15% 시대] 현대차그룹 '관세 폭탄' 직면, 정의선 현지화 전략 강화로 정면 ..
키움증권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지연, 시대의 흐름을 읽을 필요"
LG 2분기 영업이익 2768억 전년보다 11% 감소, 전자계열 부진 영향
삼성전자 1~7월 국내 스마트폰 판매 점유율 82%, 전년 대비 4%포인트 증가
중국 희토류 수출통제 '역풍' 커진다, 미국 에너지부도 자국 공급망 구축 지원
공정위원장 지명된 주병기, '공정 경제' 첫 과제로 플렛폼 기업 정조준하나
삼성·SK·LG·한화·현대 등 7개 그룹 총수, 이재명 한미정상회담 사절단 동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