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 3100억, 생명보험 사기 늘어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09-17 17:1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당국이 올해 상반기 금융당국에 적발한 보험사기 금액이 31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적발한 보험사기 금액이 3105억 원으로 2014년 상반기보다 8.2%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 3100억, 생명보험 사기 늘어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이 기간에 적발된 보험사기 혐의자는 4만960명으로 0.6% 늘었다.

보험 종류별로는 자동차보험 사기가 1466억 원으로 47.2%로 가장 많았다.

보험기간이 1년을 넘는 장기손해보험관련 사기는 1089억 원으로 35.1%, 생명보험 사기는 454억 원으로 14.6%를 차지했다.

장기손해와 생명보험 사기 비중(49.7%)이 자동차 보험(47.2%) 사기 비중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위·과다 입원 사기 금액은 320억 원으로 34.5% 늘었다. 허위·과다 장해도 109억 원으로 49.3% 늘었다.

금감원은 진짜 환자도 아니면서 환자인 척 하는 일명 ‘나이롱 환자’에 대한 기획조사를 확대한 결과 허위·과다 입원이나 장해 적발 규모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이 기획조사나 공동조사를 통해 적발한 금액은 409억 원으로 37.4% 늘었다.

보험사기로 적발된 사람들을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상 고연령층이 39.2%로 2014년 상반기보다 14.0%포인트 늘었다. 여성이 28.5%를 차지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7.4%포인트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금감원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접수된 제보는 모두 2368건이다. 금감원은 우수제보자 1886명에 대해 총 9억8천만 원, 제보자 1인당 평균 51만8천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보험사기 취약분야에 대한 기획조사를 강화해 사기적발에 박차를 가할 겠다”며 “보험가입내역 조회시스템 개선 등 보험사기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이익 1133억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행 영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