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통합 온라인몰 ‘롯데ON’에서 상품 속성정보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쇼핑을 제공한다.
롯데쇼핑은 4월 말 출범하는 롯데ON에서 400여 개 상품 속성정보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쇼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14일 밝혔다.
▲ 롯데쇼핑이 4월 말 출범을 앞둔 롯데ON에서 개인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14일 밝혔다. |
상품 속성정보는 상품이 지니는 정보 가운데 가격 이외에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를 뜻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원피스를 구매하기 위해 검색을 할 때 기본정보인 네크라인 (목 부분 모양)은 터틀, 오프숄더 정도로 분석하지만 새로운 롯데ON에서는 차이나카라나 U자형 모양 등으로 더욱 세분화된 상품 분석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롯데ON에서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슈퍼, 롭스,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등 롯데그룹 7개 쇼핑몰에서 통합 로그인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쇼핑은 “롯데ON의 핵심 경쟁력은 개인 맞춤형 솔루션에 있다”며 “롯데ON을 '고객 1명을 위한 소비자 중심의 쇼핑 플랫폼으로 만드는 것'이 롯데쇼핑이 추구하고 있는 전략이자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