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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21조 넘어서, 김태영 "제때 지원 최선"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4-12 16: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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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중은행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공한 저금리 대출 등 금융지원 규모가 약 2개월 만에 21조 원을 넘었다.

은행연합회는 2월7일부터 4월9일까지 시중은행에서 제공한 금융지원 실적이 21조 원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21조 넘어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531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태영</a> "제때 지원 최선"
▲ 은행연합회 로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받은 저금리 대출 약 10조9천억 원과 대출금 만기 연장, 이자상환 유예 등이 적용된 기존 대출금 10조2532억 원이 포함된 것이다.

국내 시중은행은 정부 이차보전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최고 3천만 원까지 1.5% 금리로 대출을 제공한다.

정부가 지원하는 저금리 대출 공급규모는 모두 3조5천억 원인데 현재까지 1조1420억 원의 대출 신청이 접수됐다.

국내 시중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과 물품 지원, 연수원 제공 등 지원 활동도 벌이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은 앞으로도 기업 하나 하나, 소상공인 한분 한분의 상황에 맞는 금융이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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