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금융, 실무직원이 경영진에 디지털교육하는 '리버스 멘토링' 도입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4-12 15:17: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금융그룹이 계열사 경영진의 디지털역량 제고를 위해 실무직원에게 직접 디지털 기술과 관련한 안내를 받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금융은 경영진의 디지털역량 강화와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금융, 실무직원이 경영진에 디지털교육하는 '리버스 멘토링' 도입
▲ 우리금융그룹 로고.

일반적으로 상급자가 하급자를 대상으로 조언과 교육을 하는 일반 멘토링과 달리 디지털분야 실무직원이 경영진들에게 디지털 분야 기술을 설명하고 안내하는 것이다.

우리금융 계열사 경영진은 다른 계열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서비스의 구성과 콘텐츠, 활용방안 등에 관련해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우리금융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직원이 임원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우리FIS 등 계열사 CEO와 임원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우리금융은 멘토링 대상을 향후 모든 계열사에 확대하기로 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성공적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임직원의 유연한 소통으로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