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이 스마트폰 구매가 늘어나는 추석대목을 맞아 공격적 마케팅을 펼친다.
CJ헬로비전이 알뜰폰(MVNO)브랜드 ‘헬로모바일’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S6과 갤럭시A7, LG전자 G4를 법적 최저가로 판매하겠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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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알뜰폰 ‘헬로모바일’을 통해 법적 최대지원금을 주겠다고 16일 밝혔다. |
세 스마트폰은 모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상반기에 출시한 고성능 스마트폰이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갤럭시S6과 갤럭시A7, LG전자 G4는 검증된 단말기”라며 “직장인이나 대학생 등 실제 이용고객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추석선물로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CJ헬로비전은 헬로모바일의 온라인 직영숍인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에서 해당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5만 원대 요금제에 가입하더라도 법적 최대금액인 33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소비자들은 지원금과 더불어 요금제의 최대 15%에 해당하는 유통망 추가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가령 소비자가 이벤트 기간 내에 출고가 58만3천 원(부가세포함)인 갤럭시A7을 구매할 때 ‘더(The) 착한 데이터 549 요금제’를 선택하고 24개월 약정할인을 받으면 모두 37만9500원이 할인돼 할부원금은 20만3500원까지 내려간다.
이런 조건으로 소비자는 갤럭시S6(32기가바이트 모델)을 47만8500원, G4를 32만100원에 살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배송서비스도 강화한다. CJ헬로비전은 이달 말까지 ‘더블 보상제’를 운영한다.
더블 보상제는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구매한 상품이 안내된 도착예정일보다 늦게 올 경우 소비자가 기존 보상금액 2천 원의 두 배인 4천 원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CJ헬로비전은 ‘번개배송 서비스’도 확대한다.
CJ헬로비전은 전날 오후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구매한 고객들이 그날 스마트폰을 받는 ‘당일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오전 9시 이후에 구매한 고객들은 다음날 스마트폰을 수령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