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목표주가 상향, "수주 후보 많아 유가 반등하면 수혜"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4-10 09:42: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엔지니어링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유가 반등에 따른 주가 회복 기대감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엔지니어링 목표주가 상향, "수주 후보 많아 유가 반등하면 수혜"
▲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삼성엔지니어링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 원에서 1만5천 원으로 50%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9일 1만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유가 반등에 따라 글로벌 EPC(설계·조달·시공)업체들의 주가가 오른 점을 반영해 삼성엔지니어링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은 해외사업 비중이 높아 유가 변동성 확대가 주가를 움직이는 직접적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며 “코로나19에 따라 시장 리스크가 확대된 상황에서 유가 상승에 베팅한다면 삼성엔지니어링 주식은 답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미국,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멕시코, 이집트 등에서 수주 가능성 높은 후보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국내 EPC업체 가운데 가장 풍부한 해외수주 후보군을 보유하고 있어 유가 반등에 따라 해외 발주가 늘면 수주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코로나19에 유가 하락이 겹치며 3월 주가가 크게 밀렸으나 최근 유가 반등에 힘입어 저점 대비 50% 이상 올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분기에 시장의 전망보다 낮은 실적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736억 원, 영업이익 696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은 2% 늘지만 영업이익은 42% 줄어드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1분기까지 해외 현장의 매출 인식 또는 수주 후보군과 관련해 코로나19와 유가 하락에 따른 사업 지연 같은 리스크는 감지되고 있지 않다”며 “하지만 올해 실적 전망을 보수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