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KT&G 목표주가 높아져, "중동 수출 2분기부터 재개해 실적 좋아져"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4-10 09:37: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G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2020년 2분기부터 중동 수출이 재개되고 인삼과 전자담배 매출이 증가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다.
 
KT&G 목표주가 높아져, "중동 수출 2분기부터 재개해 실적 좋아져"
▲ 백복인 KT&G 대표이사 사장.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0일 목표주가를 기존 12만2천 원에서 12만4천 원으로 높혀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9일 KT&G 주가는 7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차 연구원은 "KT&G는 코로나19에 따른 실적 영향이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며 "중동지역 궐련담배 수출 재개와 전자담배 수출 등의 긍정적 모멘텀을 감안할 경우 주가가 목표주가에 근접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T&G는 1분기 코로나19 여파속에서도 부동산 매출이 증가했고 코로나19에 따른 인삼 수요 증가의 혜택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KT&G는 2020년 내수 궐련담배시장에서 점유율 상승, 2분기부터 시작되는 중동 수출 재개, 인삼공사 인삼 매출 증가, 전자담배 수출 등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다.

KT&G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2950억 원, 영업이익 1조48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7.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신한투자 "오리온 약속의 하반기 진입, 기다렸던 반등 시작"
한화투자 "바이오포트 1분기 저점, 하반기 분기 최대 매출 기대"
산불은 나무만 태우지 않는다, 산불 연기가 '글로벌 보건 위기' 불러올 수도
국회ESG포럼 세미나, 여야 의원들 'ESG 공시 제도화' 추진 방침 세워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LG전자 인도 가전사업 '저가 공세'로 선점 분석, "중국 진출에도 경쟁력 유지"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