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현대카드, 글로벌 핀테크기업과 함께 소비 컨설팅서비스 시작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4-09 11:3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카드, 글로벌 핀테크기업과 함께 소비 컨설팅서비스 시작
▲ 현대카드는 고객의 카드 사용 특성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개인별로 맞춤형 소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카드 소비케어 바이 퍼스네틱스’를 내놓는다고 9일 밝혔다.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글로벌 핀테크기업과 손잡고 소비 컨설팅서비스를 출시했다.  

현대카드는 고객의 카드 사용 특성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개인별로 맞춤형 소비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카드 소비케어 바이 퍼스네틱스’를 내놓는다고 9일 밝혔다.

현대카드 소비케어 바이 퍼스네틱스는 현대카드와 이스라엘의 핀테크기업인 ‘퍼스네틱스(Personetics)’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퍼스네틱스는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 분석 엔진을 토대로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4대 상업은행인 체이스뱅크, 웰스파고 등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약 6500만 명에 이르는 개인고객들이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퍼스네틱스와 독점계약을 맺고 글로벌 금융사들과 발굴한 노하우 등을 발전시켜 회원들에게 새로운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카드 소비케어 바이 퍼스네틱스는 인공지능 엔진이 현대카드 회원들의 카드 이용 특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회원에게 유용한 맞춤형 정보를 전달한다. 

회원에게 제공하는 콘텐츠는 모두 80여 가지로 ‘스마트 지출 분석’과 ‘이상 지출 감지’, ‘고객 케어 메시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 지출 분석은 지출 특성을 분석한 정보와 미래 지출 등을 예측해 알려준다. 

이상 지출 감지는 소비패턴 변화를 감지해 고객이 해당사항을 즉시 확인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객 케어 메시지는 고객과 밀접환 연관성을 지닌 지출 특성을 분석해 효율적 카드 사용을 지원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퍼스네틱스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합리적으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디지털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현대카드가 보유한 각 분야 최고의 파트너 기업들은 물론 핀테크기업과 데이터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더욱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