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현대해상, 신입사원 채용에 온라인 인공지능 면접전형 도입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4-08 17:02: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해상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비대면 채용면접을 시행한다.

현대해상은 6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6급(전문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온라인 인공지능 면접전형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해상, 신입사원 채용에 온라인 인공지능 면접전형 도입
▲ 현대해상은 4월6일 시작한 6급(전문대졸) 신입사원 채용부터 온라인 인공지능 면접 전형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해상>

기존에 면접위원들이 연수원에서 진행했던 1차 대면면접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인공지능 면접으로 대체했다.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본인의 PC나 노트북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현대해상은 인공지능 면접 도입에 앞서 충분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다. 질문 난이도 및 변별력, 사용자 편의성 등 모집 직무에 적합한 역량 있는 지원자를 선발하기 위한 신뢰도 검증을 마쳤다.

현대해상 6급(전문대졸) 신입사원 채용 접수기간은 6일부터 20일까지다. 현대해상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지원자는 서류전형, 인공지능 면접, 최종 임원면접을 통해 6월1일 입사한다

진한승 현대해상 인사파트장은 “4차산업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면접 도입으로 지원자의 잠재 역량을 파악할 수 있는 채용 공정성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언택트(비대면) 면접방식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지원자의 이동 불편함과 감염 리스크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