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목포 경합, 민주당 김원이 42.7% 민생당 박지원 34.6%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4-08 12:27: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와 민생당 박지원 후보가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4·15총선 전남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 김 후보는 42.7%의 지지를 얻어 34.6%의 지지를 얻은 민생당 박 후보와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목포 경합, 민주당 김원이 42.7% 민생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512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지원</a> 34.6%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왼쪽)와 민생당 박지원 후보.

미래통합당 황규원 후보는 0.4%, 정의당 윤소하 후보는 11.6%의 지지를 얻었다.

부동층(지지후보 없음 4.6%, 모름·응답거절 6.2%)이 10.8%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61.3%로 가장 높았다.

정의당이 10.8%, 민생당이 7.2%, 열린민주당이 4.0%, 미래통합당이 2.0%, 국민의당이 1.8%, 민중당이 1.2%, 친박신당이 0.2%, 기타정당이 0.7% 등으로 집계됐다. 지지정당 없음과 모름·응답거절은 각각 6.5%, 4.5%였다.

비례투표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시민당이 39.8%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정의당은 17.1%, 열린민주당과 민생당은 각각 10.9%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한국당은 2.4%, 국민의당은 1.9%, 민중당은 1.0%, 우리공화당과 친박신당은 각각 0.2%, 기타정당은 0.4%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은 6.3%, 모름·응답거절은 8.8%였다.

6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올라온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여론조사는 무등일보,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광주·여수·목포MBC가 공동으로 의뢰해 전남 목포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3일 하루 동안 이뤄졌다. 전체 응답률은 18.6%,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수은법 개정에도 발묶인 한화-현대로템 폴란드 방산 수출, 정부 신속 금융지원이 열쇠 허원석 기자
[채널Who]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신세계그룹 역량 입증할 첫 시험대 온다, SSG닷컴 '1조 풋옵션' 향방 주목 윤인선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삼성물산 패션사업 '1위 수성' 아슬아슬, 돌아온 이서현 '명예 회복' 승부수는 김예원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