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고금리 적금상품을 내놓았다.
우리은행은 현대카드와 협력해 최고 연 5.7%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인 '우리매직 적금 바이(by) 현대카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현대카드와 협력해 최고 연 5.7%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적금인 '우리매직 적금 바이(by) 현대카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
이 적금의 가입기간은 1년으로 월 납입한도는 최대 50만 원이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7%에 우대금리와 특별우대금리가 더해질 수 있다.
우대금리는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이거나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 또는 연금을 수령하는 조건을 충족하면 연 0.5%포인트가 제공된다.
특별우대금리는 현대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제공되는 금리다. 현대카드 사용실적 및 자동이체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3.5%포인트가 적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시중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다른 금융사와 제휴를 통해 고금리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