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그룹, 코로나19로 어려운 인도네시아에 진단키트와 의료용품 지원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4-08 11:22: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그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도네시아에 구호물품 3억 원어치를 지원한다.

CJ는 CJ인도네시아지역본부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손세정제가 담긴 의료용품 등을 전달한다고 8일 밝혔다.
 
CJ그룹, 코로나19로 어려운 인도네시아에 진단키트와 의료용품 지원
▲ CJ 로고.

CJ가 지원하는 구호물품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와 의료계 봉사자들을 위해 쓰인다.

CJ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의료용품 등을 구호물품으로 구성했다”며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나아가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우호관계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J는 인도네시아에 쓰나미와 지진 등 재해가 발생했을 때도 구호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해왔다. 

CJ는 1988년 사료용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립토판 판매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그 뒤 식품, 사료축산, 베이커리, 극장, 물류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