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거래소,삼성전자 비중 커져 코스피200선물 야간거래 중단 결정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4-06 17:59: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CME)를 통한 코스피200 선물 글로벌거래가 중단된다.

한국거래소는 7일부터 코스피200 선물 야간시장 거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거래소,삼성전자 비중 커져 코스피200선물 야간거래 중단 결정
▲ 한국거래소 로고.

코스피200 선물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를 통해 야간에 거래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 지수가 미국 법규에 따른 '소수집중형지수'로 전환되면서 규제 관할권이 상품거래위원회(CFTC)에서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상품거래위원회 공동 관할로 변경돼 글로벌거래를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상품거래법에 따르면 특정 1개 종목 비중이 전체의 30%를 초과하거나 상위 5개 종목 비중의 합이 전체의 60% 초과하는 등의 상태가 3개월 가운데 45일을 넘으면 소수집중형지수로 지정된다.

소수집중형지수가 되면 증권거래위원회와 상품거래위원회가 공동관할하는 증권선물상품으로 분류되지만 증권거래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은 거래소는 미국 내 시설을 통한 거래 체결이 불가능하다.

최근 코스피200 지수에서 삼성전자 시가총액 비중이 30%를 넘어서면서 소수집중형지수가 됐다.

한국거래소는 법률적 검토를 거친 뒤 한국거래소가 증권거래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은 상태에서 코스피200 선물을 시카고 상품거래소를 통해 거래하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야간거래 중단 결정을 내렸다.

다만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45분까지 열리는 코스피200 선물 정규시장은 정상 운영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야간 파생상품 거래의 편의를 높이고 투자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거래소 자체 시스템 운영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자의눈] 출시부터 형평성 논란 빚는 'RIA', 신뢰는 '디테일'에서 나온다
이란 전쟁에 한국 약점 부각, 싱크탱크 "미국과 원자력 협정으로 에너지 공급망 독립 한계"
현대차그룹-SK온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사명 'HSBMA'로 확정, 연내 가동 시작
4대 은행 소비자보호 경영 핵심전략으로, 이사회서 '전문가'가 직접 챙긴다
일본 전력시장에서 퇴출했던 석탄발전소들에 다시 허가 내줘, 이란전쟁 충격 완화 목적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3월 기업심리지수 이란 전쟁 영향에 소폭 악화, 상승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