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오른쪽 네 번째)이 2일 서울 서초구 호반건설 본사에서 임직원과 함께 ‘화훼 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인증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호반그룹> |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호반그룹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상열 회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화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꽃다발, 화분 등을 들고 사진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올리는 캠페인이다.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했는데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공공기관, 금융권, 산업계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과 함께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남의 기회가 줄어든 요즘 주변의 소중한 분들에게 아름다운 꽃과 함께 봄 인사를 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을 추천했다.
호반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에 성금 3억 원을 기탁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200여 개 협력업체에 ‘긴급 경영안정 지원금’ 20억 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