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윤석헌 "코로나19 금융지원 위해 금융사는 배당과 성과급 자제해야"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4-02 16:36: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코로나19 관련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금융회사들이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성과급 지급 등을 자제해야 한다고 봤다.

윤 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 대응 총괄회의에 참석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2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헌</a> "코로나19 금융지원 위해 금융사는 배당과 성과급 자제해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정부의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대책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에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자리다.

윤 원장은 금융회사 직원들이 금감원 제재 가능성에 불안을 느껴 금융지원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사례가 있다는 점을 들었다.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행된 대출은 금감원 검사나 제재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직원들에게 더욱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윤 원장은 금융회사의 자금 유동성비율 등 규제도 한시적으로 완화해 금융지원에 더 활발하게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미국과 유럽 금융당국이 최근 금융규제 적용 기준을 완화해 은행들이 대출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례를 참조하겠다는 것이다.

윤 원장은 국내 금융회사들도 원활한 자금공급 역량과 손실 흡수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사례를 참고해야 한다고 봤다.

유럽 등 해외 금융당국이 한시적으로 은행에 배당금 지급 및 자사주 매입 금지, 성과금 지급 자제 등을 요청한 만큼 국내 금융회사들도 이런 분위기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다.

윤 원장은 "정부의 과감한 대응조치로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진정되고 있지만 실물경제 부진이 가시화되며 해외 코로나19 확산세도 지속되는 만큼 위기대응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