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청주와 제주를 잇는 부정기편을 띄운다.
티웨이항공은 25일부터 매일 4회 운항일정으로 청주공항을 출발하는 제주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김포와 대구, 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데 이번 청주~제주 노선 취항을 통해 모두 4개의 국내선을 운항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신규취항을 기념해 2일부터 12일까지 11일 동안 유류세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총액 운임 1만900원부터 이용가능한 특가운임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해당 특가운임의 적용을 받는 항공편의 탑승기간은 4월25일부터 5월31일까지로 성수기와 일부 일자는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이동권리 확보를 위해 이번 부정기편 노선 운항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지역에서 출발하는 노선을 확대해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