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군산 접전, 민주당 신영대 48.4% 무소속 김관영 42.4%

안대국 기자 dkahn@businesspost.co.kr 2020-04-01 11:59: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한국리서치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전북 군산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신 후보는 48.4%의 지지를 얻어 지역구 3선을 노리는 무소속 김 후보(42.4%)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군산 접전, 민주당 신영대 48.4% 무소속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62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관영</a> 42.4%
▲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왼쪽)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

미래통합당 이근열 후보는 2.6%,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순정 후보는 0.3%의 지지율을 보였고 ‘없음’ 1.9%, ‘모름·무응답’ 6.3%등이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신 후보가 김 후보보다 더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예측한 응답자 비율은 48.4%로 조사돼 37.6%에 그친 김 후보를 10.8%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9.8%, 정의당 10.1%, 열린민주당 5.6%, 미래통합당 5.5%, 국민의당 2.0%, 민생당 0.8%, 민중당 0.7%, 우리공화당 0.4%로 집계됐다. 

비례대표 선거 투표 정당조사에서는 더불어시민당이 28.2%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열린민주당은 15.0%, 정의당은 14.4%로 조사돼 열린민주당과 정의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쳤다.

이밖에 미래한국당 6.2%, 민생당 6.3%, 국민의당 3.2% 등으로 나타났다.

3월31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국리서치의 여론조사는 전주KBS와 전북일보의 공동 의뢰로 3월28일부터 3월29일까지 이틀 동안 전북 군산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25.4%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기타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테슬라 CATL 신형 배터리 탑재하나, “10분 충전 600㎞ 주행 성능 가능성”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