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으로 나선 김근태 후보는 5.8%, 민생당 전홍기 후보는 2.3%, 무소속 정연상 후보는 1.2%의 지지를 받았다. 이밖에 ‘기타 후보’ 0.7%, ‘없음’ 3.6%, ‘잘 모름’ 3.2%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은 박 후보 45.7%, 정 후보 38.7%로 집계됐다.
응답자들은 지지후보의 선택요인을 묻는 질문에 35.0%가 ‘능력과 경력’, 23.8%가 ‘소속 정당’, 14.5%가 ‘정책 및 공약’, 12.8%가 ‘청렴성’, 8.4%가 ‘당선 가능성’을 꼽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4.9%의 지지를 얻어 통합당(35.0%)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였다. 이밖에 민생당 3.7%, 정의당 3.3%, 국민의당 3.3% 등이었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투표할 정당를 묻는 항목에는 미래한국당 30.7%, 더불어시민당 23.4%, 정의당 9.3%, 열린민주당 9.0%, 국민의당이 6.2%, 민생당 2.2% 등의 응답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리얼미터의 여론조사는 대전인터넷신문기자협회와 금강일보의 공동 의뢰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11.7%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