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20-03-31 11: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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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밀폐용기부문은 17년째, 주방용품부문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락앤락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올해 밀폐용기 부문 17년, 주방용품 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해 국내 대표 주방·생활용품기업으로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 락앤락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밀폐용기부문은 17년째, 주방용품부문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락앤락>
락앤락은 밀폐용기부문에서 2, 3위 업체인 지퍼락, 글라스락보다 앞선 평가를 받아 17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
브랜드파워의 주된 지표인 인지도와 충성도 전반에서 전체 조사대상 가운데 최상위 수준을 보였다.
브랜드를 향한 태도를 나타내는 ‘로열티 파워’ 역시 전체 1위 브랜드 평균보다 높게 나와 제품의 가치나 신뢰, 선호도 등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락앤락은 1998년 ‘4면 결착’ 방식을 적용한 밀폐용기를 최초로 선보인 뒤 유리, 친환경 신소재 트라이탄, 항균 실리콘, 적층 기능 등 다양한 소재 및 기술을 적용한 용기를 내놓고 있다.
락앤락은 주방용품 부문에서도 2위 테팔, 3위 해피콜을 제치고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제품 신뢰도를 보여주는 ‘로열티 파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유통채널 접근성이나 구입할 의향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락앤락은 주방용품 사용자를 고려해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있으며 최근 안전하고 내구성 높은 티타늄 코팅과 직선형 디자인으로 활용도를 높인 ‘소마 IH 시리즈’를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류경우 락앤락 마케팅총괄 상무는 “밀폐용기 브랜드에 이어 주방용품부문에서도 1위 브랜드로 안착해 명실공히 주방·생활용품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생활혁신’이라는 기업가치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일상 전반에 도움이 되는 라이프 스타일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