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서울 종로에서 민주당 이낙연 50.5%, 통합당 황교안 30.2%에 우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3-30 11:3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종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여론 조사기관 입소스가 중앙일보의 의뢰를 받아 27~28일 종로의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4·15 총선 후보 지지도 조사결과를 보면 이낙연 후보는 55.1%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종로에서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50.5%, 통합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30.2%에 우세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왼쪽),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

황교안 후보는 34.5%의 응답을 받아 이 후보와 황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20.6%포인트로 나타났다.

2주 전 조사에서 이 후보가 50.5%, 황 후보가 30.2%의 지지를 받은 데서 둘 다 조금씩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지지율 격차는 2주 전 20.3%포인트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됐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고 응답한 무당층이 2주 전 10.2%에서 5.9%로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종로 유권자들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예상하는 응답은 44.5%로 조사됐다. 2주 전 조사 때(35.6%)보다 8.9%포인트 늘었다.

미래통합당이 승리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0.4%였다. 2주 전 조사 때는 22.1%였다.

두 정당이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 비율은 2주 전에 30%였는데 이번 조사 때 24.6%로 집계됐다.

입소스 여론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