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알뜰폰 사업자에게 5G통신 요금제 개방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3-30 11:19: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알뜰폰 사업자에게 5G통신 요금제를 개방한다.

SK텔레콤은 스마텔, 아이즈비전, 프리텔레콤, 에스원, SK텔링크, 큰사람 등 6개 알뜰폰 사업자에게 5G통신 요금제를 도매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 알뜰폰 사업자에게 5G통신 요금제 개방
▲ SK텔레콤이 6개 알뜰폰 사업자에게 5G통신 요금제를 도매로 제공한다. < SK텔레콤 >

6개 사업자 가운데 스마텔, 아이즈비전, 프리텔레콤 등 3개 사업자는 30일 5G통신 요금제를 출시하며 에스원, SK텔링크, 큰사람 등 3개 사업자는 4월3일 5G통신 요금제를 출시한다.
 
SK텔레콤이 알뜰폰에 도매로 제공하는 요금제는 ‘5GX스탠다드’와 ‘슬림’ 등 2가지다. 

5GX스탠다드 요금제는 기본 제공 데이터 월 200GB에 데이터를 모두 쓰면 5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슬림 요금제는 매월 9GB의 데이터를 기본 제공하며 이 데이터를 모두 쓰면 1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두 요금제는 알뜰폰에서 완전히 동일한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SK텔레콤 통신망을 사용하는 9개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게 5월까지 선불알뜰폰요금제 ‘안심 데이터 300’의 도매 대가를 25% 저렴하게 제공한다. 고객의 충전 요금 역시 3만9천 원에서 3만6천 원으로 인하한다.

김지형 SK텔레콤 유통2본부장은 “SK텔레콤의 우수한 5G통신 서비스를 더욱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알뜰폰 사업자들과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5G통신망 개방과 상생안이 알뜰폰 업계가 코로나19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