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서울 서대문갑 민주당 우상호 48.7%, 통합당 이성헌 31.4%에 우위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3-30 11:04: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서대문구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가 미래통합당 이성헌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서울 서대문구갑 유권자를 대상으로 물어본 결과 4·15 총선에서 우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답변이 48.7%, 이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1.4%였다. 격차는 17.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서울 서대문갑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010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우상호</a> 48.7%, 통합당 이성헌 31.4%에 우위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왼쪽)과 미래통합당 이성헌 후보.

특히 30대(62.7%)와 40대(63.2%)에서 우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답변이 많았다.

중도층 선호도도 우 후보가 50.3%를 얻어 이 후보(25.7%)보다 높게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은 우 후보 49.8%, 이 후보 23.0%였다.

4.15 총선 결과 예상을 묻자 '민주당 승리'(40.4%)가 가장 많았고 ‘민주당과 통합당이 비슷할 것’(29.0%), ‘통합당 승리’(20.6%) 순서였다.

중앙일보가 입소스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26~27일 동안 서울시 서대문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0%,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