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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권봉석 배두용 새로 합류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3-26 10: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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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봉석 최고경영자(CEO) 사장 사내이사 신규선임 등 안건을 의결했다.

LG전자는 26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1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LG전자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90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봉석</a> 배두용 새로 합류
권봉석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왼쪽)과 배두용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

주주총회에서는 제18기 재무제표 승인안건이 통과됐다.

LG전자는 보통주 1주당 750원, 우선주 1주당 8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과 같은 수준이다.
 
정관 개정안도 통과돼 회사 목적사항에 '통신판매 및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을 추가했다.

이는 가전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식품, 세제 등 일반제품을 ‘LG 씽큐(ThinQ)’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판매하거나 중개하는 형태의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주주총회에서는 권봉석 사장과 배두용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안도 통과됐다.

또 백용호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교수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2019년과 같은 90억 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주주총회 의결로 LG전자 이사회는 사내이사 권봉석 사장과 배두용 부사장, 기타비상무이사 권영수 LG 대표이사 부회장 등으로 구성된다.

또 최준근 전 한국휴렛팩커드 대표이사, 김대형 전 GE플라스틱스 아시아태평양지역 CFO, 백용호 교수, 이상구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등이 사외이사로 활동한다.

최준근 전 대표, 김대형 전 CFO, 백용호 교수는 감사위원도 겸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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