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탁 포스코 마케팅본부장 부사장(왼쪽)과 배종민 NI스틸 대표이사가 24일 NI스틸 서울사무소에서 이노빌트 브랜드 사용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 |
포스코가 국내 17곳 회사와 프리미엄 강건재용 브랜드 사용협약을 맺었다.
강건재는 빌딩, 주택과 같은 건축물이나 도로나 교량 등 인프라를 건설하는 데 사용되는 철강제품을 말한다.
포스코는 국내 17곳 회사의 23개 제품을 프리미엄 강건재용 브랜드인 ‘이노빌트’ 제품으로 인증하고 이들과 브랜드 사용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는 포스코의 철강제품만을 사용해 강건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의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뒤 이노빌트 제품으로 선정했다.
포스코는 앞서 2019년 11월 이노빌트 브랜드를 만들었다.
포스코는 고객사의 이노빌트 제품 판매 확대를 돕기 위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공동마케팅도 벌인다.
7월과 10월에 각각 열릴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와 ‘포스코글로벌EVI 포럼’에서 이노빌트 전시관을 마련해 제품을 알린다.
이노빌트 홈페이지, 포스코 뉴스룸, 포스코TV(유튜브) 등 포스코의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노빌트 제품을 홍보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