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서울주택도시공사,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임대주택 1400가구 공급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3-25 18:38: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주택도시공사,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임대주택 1400가구 공급
▲ 25일 서울시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가운데)와 진남영 은평구 불광동442 주민합의체 대표(왼쪽), 김성기 은평구 불광동480 주민합의체 대표(오른쪽)가 'SH형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동사업시행 약정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임대주택 1400만 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5일 은평구 불광동 442번지 주민합의체, 불광동 480번지 주민합의체와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동사업 시행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자율주택정비사업에 공동사업 시행자로 참여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첫 사례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노후 단독·다세대(연립)주택 집주인들이 전원 합의를 거쳐 주민합의체를 구성하고 스스로 주택을 개량·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사업비를 조달해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하고 건설되는 주택 전체를 임대주택용으로 매입해 신혼부부용으로 공급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임대주택 140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늘어나는 용적률로 공공임대주택을 적극 확보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서울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의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서울시에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공급이 확대되도록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