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장재영, 신세계 주총에서 "본업 경쟁력 강화하고 새 사업 도전 추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3-25 11:43: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가 신세계 주주총회에서 올해 고객 데이터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본업 경쟁력을 끌어 올리고 새로운 사업에도 도전하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그동안 신세계 주주총회 의장을 맡았지만 2019년 신세계그룹 임원인사에 따라 신세계인터내셔날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509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재영</a>, 신세계 주총에서 "본업 경쟁력 강화하고 새 사업 도전 추진"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장 대표는 25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신세계 주주총회에서 “2019년 ‘업의 위기’라는 시장의 우려를 딛고 경쟁사를 압도하는 매출 증가와 함께 신세계만의 브랜드 가치를 굳건하게 다진 한 해”라고 말했다.

이런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본업 경쟁력과 함께 상권 1번점 전략을 강화하고 유통 이외에 새로운 사업 도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 대표는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의 소리와 상품 데이터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관리해 기존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또 이를 바탕으로 미래형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권 1번점 전략은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장 대표는 “2021년 완공을 앞둔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를 세상에 없던 미래형 백화점 모델로서 중부상권 대표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서울 명동에 있는 신세계 본점도 SC제일은행과 메사 전문관 등을 통합 개발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차정호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과 권혁구 신세계 전략실장 사장, 김정식 신세계 지원본부장 부사장이 신세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는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신세계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아 이름을 올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포스코그룹 투자 속도 조절,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그룹 일감 기대 낮아져 '부담' 장상유 기자
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 눈앞, 박종문 리테일에서 ‘초격차’ 잰걸음 김태영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연휴 많은 5월 여행 떠난다면, 손보사 여행자보험 풍성해진 혜택 따져라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