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여민수 조수용, 카카오 주총에서 "사람과 기술로 더 나은 세상에 기여"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20-03-25 11:37: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여민수 카카오 대표이사, 조수용 카카오 대표이사가 카카오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카카오는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92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여민수</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22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수용</a>, 카카오 주총에서 "사람과 기술로 더 나은 세상에 기여"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이사(왼쪽)와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이사.

여 대표와 조 대표 연임이 확정됐다. 두 대표는 2022년 정기 주주총회 때까지 더 회사를 맡는다.

김 의장의 임기는 3년이다.

사외이사도 새로 선임했다.

윤석 윤앤코 대표이사와 최세정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 박새롬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보안공학과 조교수 등 3명이 신규로 선임됐다.

조규진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는 재선임됐다.

이 밖에 재무제표 승인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 등 안건도 통과했다.

여 대표는 “카카오가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혁신과 진화를 거듭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며 “카카오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사회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사람과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카카오가 일조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며 “이용자와 이해관계자, 주주들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인기기사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