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스타벅스코리아, 코로나19 위생안전 캠페인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3-23 11:02: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스타벅스코리아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매장 위생안전 에티켓 캠페인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대구와 경북지역 일부 매장에 시범적으로 도입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방침을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 코로나19 위생안전 캠페인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
▲ 스타벅스코리아가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국 매장에 확대 운영한다.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는 우선 계산대 앞에 안전 라인 스티커를 붙여 고객과 매장 직원들의 안전거리를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매장에서 텀블러 등 개인 컵 이용서비스도 한시적으로 중지한다.

고객이 음료를 주문하면서 개인 컵을 사용한다고 하면 기존 개인 컵 사용주문에 적용해주던 3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은 그대로 주면서 음료는 일회용 컵에 담아 제공한다.

단 혜택을 받으려면 개인 컵을 지참해 현장에서 매장 직원의 확인을 받아야 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밖에도 매장 위생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 사용한 종이빨대 쓰레기통에 버리기 등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고객들이 위생안전 에티켓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매장 출입문과 계산대에 추가로 안내 게시물을 붙이기로 했다. 

또 스타벅스코리아 페이스북 및 유튜브 스벅TV, 애플리케이션(앱) 등 온라인에서도 적극적으로 안내한다.

권용범 스타벅스코리아 운영지원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도입한 안전거리 확보 등 매장 위생안전 실천 방침들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또 스타벅스 매장 직원들 가운데 아동 및 모성 보호가 필요한 직원들의 선택적 재택근무도 4월 개학일에 맞춰 연장 운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