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정치·사회  사회

유럽 코로나19 확진 15만 명 육박, 미국도 확진 2만 명 넘어서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3-22 13:4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5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2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럽의 누적 확진자 수는 21일 기준으로 14만9천여명에 이른다.
 
유럽 코로나19 확진 15만 명 육박, 미국도 확진 2만 명 넘어서
▲ 이탈리아 볼로냐의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차량 운전자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탈리아가 5만3578명으로 가장 많고 스페인 2만5374명, 독일 2만284명, 프랑스 1만4459명, 스위스 6489명, 영국 5018명, 네덜란드 3631명이 뒤를 따른다.

이밖에 오스트리아 2847명, 벨기에 2815명, 노르웨이 2141명, 스웨덴 1764명, 덴마크 1326명, 포르투갈 1280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스페인은 20일보다 확진자 수가 3803명이나 늘었다.

유럽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7500여명으로 집계됐다. 중국(3261명)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섰다.

CNN은 21일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2만1240명으로, 사망자는 267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미국의 확진자 수를 2만2177명으로 집계했다.

21일 기준으로 미국은 중국,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나라가 됐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주정부 차원의 노력이 잇따르고 있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21일 주 전역에 ‘자택 대피’ 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뉴저지주에서는 식료품점, 약국, 주유소, 은행, 편의점, 세탁소 등 필수 소매영업점을 제외한 모든 점포가 문을 닫는다.

앞서 캘리포니아, 뉴욕, 일리노이, 코네티컷 등 4개 주에서도 자택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현대백화점 본업 성장성 유지, 지누스 부담은 지속될 전망"
IBK기업은행 중소·중견기업에 모험자본 1700억 공급, "생산적 금융 활성화"
IBK투자 "SK바이오팜 4분기도 고성장 지속할 것, 관세 리스크 완환까지"
수출입은행장 황기연 취임, "미래성장 이끌 전략산업 육성에 역량 집중하겠다"
[오늘의 주목주] '배당소득 분리과세' 하나금융지주 7% 상승, 코스닥 로보티즈 10%..
KT "네트워크 안전과 고객 보호조치에 총력, 정부 조사에 성실히 협조"
비트코인 1억5421만 원대 횡보, "강세장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분석도
LIG넥스원 3분기 영업이익 896억 72.5% 증가, 수주잔고 16.8% 늘어
IBK투자 "에스엠 세 가지 모멘텀 유효, 체질개선은 계속되는 중"
KCC 3분기 매출 1조6228억으로 유지, 영업이익은 1173억으로 6%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