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윤종규, KB금융지주 주총에서 "위기관리 역량으로 코로나19 돌파"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3-20 14:35: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24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규</a>, KB금융지주 주총에서 "위기관리 역량으로 코로나19 돌파"
▲ KB금융지주는 20일 오전 10시에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위기관리 역량으로 코로나19 난관을 돌파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KB금융지주는 20일 오전 10시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경기전망을 놓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KB금융그룹은 위기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금의 난관을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주총에서 △2019 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안)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5명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모두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과 오규택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는 이번 주총을 통해 임기 2년의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권선주 사외이사는 국내 최초의 여성 은행장을 지냈다.

오규택 이사는 공인회계사이자 대학교수로 모아저축은행과 키움증권 등에서 사외이사를 지낸 경험이 있다.

KB금융지주는 이사회 안에 ESG(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위원회도 신설한다.

ESG위원회는 윤종규 회장을 포함해 사내 및 사외이사 전원(9명)으로 구성되며 그룹 ESG경영 전략 및 정책 수립, ESG경영 추진현황 관리·감독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 그룹 ESG경영과 관련한 최고 의사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