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 사퇴, "가소로운 사람들에게 좋은 공천 막혀"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3-19 17:1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물러난다.

한 대표는 19일 오후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명단이 선거인단 투표에서 부결된 뒤 서울 영등포구 미래한국당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래한국당 대표를 이 시간 이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 사퇴, "가소로운 사람들에게 좋은 공천 막혀"
▲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

그는 “참으로 가소로운 사람들에 의해 저의 정치인생 16년 마지막을 봉사하며 좋은 흔적으로 남기려고 했던 생각이 막혀버리고 말았다"며 한 줌도 안되는 야당의 권력을 지니고, 부패한 권력이 저의 개혁을 막아버렸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정말 좋은 공천을 하고 싶었다"며 "하지만 저의 생각은 그냥 어린 왕자의 꿈이었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미래통합당의 반발로 수정한 비례대표 추천 명단을 선거인단 표결에 부쳤으나 반대 47, 찬성 13, 무효 1표로 부결됐다.

미래한국당 최고위원 4명도 이날 비례대표 추천후보 공천 파동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미래한국당은 이르면 20일 의원총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현재 미래통합당 소속인 일부 불출마 의원이 미래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겨 지도부를 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훈현 미래한국당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비례대표 후보 공천 과정과 관련해 "선거일정을 고려해 당헌 부칙 제4조에 의거, 신임 지도부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의 거취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가능성 관련해 조 사무총장은 “새 지도부에 맡기기로 했다"며 "일단 제가 남아 업무를 인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아시아나항공 항공유 급등에 '비상경영' 돌입, "비용구조 전반 재검토"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