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경기 고양정 초접전, 민주당 이용우 40.5% 통합당 김현아 40.2%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3-19 09:0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 고양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이사와 김현아 미래통합당 의원이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알앤써치가 21대 총선을 앞두고 경기 고양정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이 전 대표이사의 지지율이 40.5%, 김 의원이 40.2%로 조사됐다.
 
경기 고양정 초접전,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7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용우</a> 40.5% 통합당 김현아 40.2%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공동 대표이사(왼쪽)과 김현아 미래통합당 의원.

세대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이 전 대표이사는 30대에서 53.6%, 40대에서 55.0%의 지지를 받아 김 의원을 앞섰다.

김 의원은 60대 이상에서 59.7%의 지지율로 이 전 대표이사에 우세를 보였다.

이 전 대표이사와 김 의원은 29세 이하에서 35.5% 대 33.6%, 50대에서 38.6% 대 46.6% 등으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이 전 대표이사(43.3%)와 김 의원은(41.3%)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정 유권자의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8.7%, 미래통합당 35.4%, 정의당 6.8% 등의 순이었다.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지 묻는 조사에서는 미래한국당이 35.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비례연합정당 28.3%, 열린민주당 9.7%, 정의당 8.6%, 국민의당 6.9% 등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 의뢰로 16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됐다. 경기 고양정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4명이 조사에 응답했다. 응답률은 7.4%,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일산주민
일산에 15년전 살다 다시 와 보니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었습니다. 아파트만 우후죽순 늘어났더군요.
이번엔 아무래도 도시공학 전공자인 김현아 의원이 일산에 더 많은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2020-03-20 02: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