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정세균 "코로나19 감염 우려 덜어 총선 투표하도록 조치해야"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3-18 15:51: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는 유권자들의 선거권 행사를 적극 돕기로 했다.

정 총리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선거지원 관계장관회에서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아 투표율이 낮아질 수 있다”며 “투표소에서 유권자 안전 확보가 매우 중요한 상황인 만큼 투표소 방역대책을 실행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코로나19 감염 우려 덜어 총선 투표하도록 조치해야"
정세균 국무총리.

코로나19 감염자와 자가격리자를 위한 선거대책도 마련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들을 위해 거소투표, 생활센터 안 사전투표소 설치 등 대책을 내놨다”며 “관계부처는 최대한 많은 분이 투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공명선거를 위해 공직사회의 각별한 주의도 당부했다.  

정 총리는 “선거기간에 공직자의 선거 중립 의무위반은 물론 복지부동, 직무유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 및 경찰 등 관계 기관은 금품제공 등 탈법 및 위법사례를 철저히 단속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공정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