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중국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 13명에 그쳐, 해외유입이 12명 차지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3-18 12:2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해 10명대로 다시 떨어졌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8만894명, 사망자 32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 13명에 그쳐, 해외유입이 12명 차지
▲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파견됐던 산시성 의료진이 17일 오전 산시성으로 떠나는 버스에 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0시와 비교해 확진자는 13명, 사망자는 11명 각각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의 하루 증가폭은 12일 8명 이후 13일 11명, 14일 20명, 15일 16명, 16일 21명, 17일 13명으로 10~20명 안팎을 오가고 있다. 

17일에 발생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만 발병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나왔다. 나머지 12명은 해외에서 들어온 역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해외에서 역유입된 중국 누적 확진자 수는 155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사망자 11명은 모두 후베이성에서 나왔다. 

누적 확진자 가운데 6만9601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8만56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의심환자는 119명이다.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 가운데 9222명이 의학관찰을 받고 있다. 

중화권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57명, 사망자는 5명이다. 사망자는 홍콩에서 4명, 대만에서 1명 나왔다. 

지역별로 누적 확진자 수를 보면 홍콩 167명, 대만 77명, 마카오 13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중국 전기차 '출혈 경쟁' 시진핑도 손 쓰기 어렵다, 무리한 육성 정책 후폭풍
포스코이앤씨 '베트남판 판교' 재도전 모색, 정희민 해외사업 확장 본격화하나
"인텔 18A 반도체 수율 삼성전자 2나노에 우위", 첨단 파운드리 경쟁 지속
키움증권 "신세계 주주환원정책 적극성 확대, 배당성향 상향될 가능성"
[부동산VIEW] 6·27대책 이후에도 고삐 조이는 이재명 정부, 시장은 어디로?
키움증권 "GS리테일 하반기도 업황 반전 어려워, 민생지원금으로 일부 방어"
이재명 정부 RE100 속도 낸다, 산단 이어 에너지 '계획입지제도' 도입하나
키움증권 "BGF리테일 2분기 매출 성장률 기대이하회, 고정비 증가 부담"
[여론조사꽃] 김건희 구속수사 '필요하다' 80.6%, TK지역도 75.0%
하나증권 "코스맥스 2분기 역대 최고 실적, 국내 강세와 동남아 고성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