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정읍고창에서 민주당 윤준병 50.1%, 민생당 유성엽 29.5%에 앞서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3-18 08:06: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라북도 정읍시·고창군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이 예비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를 얻으며 유성엽 민생당 의원 등을 여유롭게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의 전북 정읍·고창 지지도 다자대결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윤 전 부시장이 50.1%를 얻어 29.5%에 그친 유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 박하웅 국민배당금혁명당 후보는 0.9%로 집계됐다.
정읍고창에서 민주당 윤준병 50.1%, 민생당 유성엽 29.5%에 앞서
▲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 유성엽 민생당 의원.


지열별로 살펴보더라도 윤 전 부시장은 모든 권역에서 과반에 가까운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유 의원도 고르게 30% 정도의 지지를 받았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을 고른 응답이 45.3%로 가장 많았다. 정의당은 14.8%, 민생당은 5.2%였다.

이밖에 국민의당 2.9%, 미래한국당 2.5%, 열린민주당 1.4%, 민중당 0.9% 등의 순이었다.

17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코리아인터내셔널 여론조사는 전주MBC, JTV 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의뢰로 전북 정읍·고창에 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응답률은 16.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이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