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벤츠 8월 수입차 판매량 1위, 푸조 5위에 처음 올라 이변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09-04 18:26: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르세데스 벤츠가 7월에 이어 8월에도 두달 연속 수입차 월간 판매량 1위를 지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8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모두 1만8200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7% 늘었다. 7월보다는 12.1% 줄었다.

  벤츠 8월 수입차 판매량 1위, 푸조 5위에 처음 올라 이변  
▲ 드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
수입차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15만873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 증가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전무는 "8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여름 휴가철이라는 계절적 요인 때문에 7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8월에 벤츠는 3663대를 팔아 BMW(3642)를 근소한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폴크스바겐이 3145대로 3위,아우디가 2769대로 4위를 차지했다.

8월 베스트셀링카는 폴크스바겐의 중형세단인 파사트 2.0TDI(854대)가 올랐다.

아우디의 중형세단인 A6 35 TDI 모델이 795대로 2위를 차지했고 폴크스바겐의 소형차인 골프 2.0 TDI가 740대로 3위를 기록했다.

폴크스바겐은 베스트셀링카 10위권에 파사트, 골프, 티구안 등 3대를 올렸다.

8월 판매량에서 프랑스 자동차 ‘푸조’가 브랜드 판매순위 5위에 처음으로 올랐다. 소형차인 ‘푸조 2008’이 베스트셀링카 10위 안에 들면서 순위가 올라갔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를 보면 2000cc미만 차량들이 1만956대로 전체의 60.2%를 차지했다. 2000~3000cc 미만의 차량들이 전체의 32.2%인 5864대를 기록했다.

연료별 등록대수의 경우 디젤이 1만4154로 72.3%를 차지했다. 가솔린이 4634대로 25.5%, 하이브리드와 전기가 각각 357대와 55대로 2.0%와 0.3%를 기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