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자회사 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청의 4040억 원 규모 호위함 수주계약을 따냈다.
한국조선해양은 16일 자회사 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청과 ‘울산급 배치(Batch)-Ⅲ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수주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040억 원으로 2018년 한국조선해양의 조선·해양플랜트·특수선·엔진 사업부문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가운데 5.09%에 해당한다.
현대중공업은 2024년 12월23일 안에 선박을 인도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2019년 10월에도 방위사업청과 6766억 원 규모의 ‘광개토-III 배치(Batch)-II 체계개발’ 수주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