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롯데카드 새 대표에 조좌진, 김창권은 부회장으로 승진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3-13 11:2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에 조좌진 전 현대캐피탈아메리카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롯데카드는 12일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다음 대표이사 사장에 조 전 대표를 추천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카드 새 대표에 조좌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141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창권</a>은 부회장으로 승진
▲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조 내정자는 3월 말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임된다. 

조 내정자는 1967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카드 마케팅총괄본부장과 전략본부장을 거쳐 현대캐피탈아메리카 대표이사를 지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조 내정자는 신용카드 비즈니스에 깊은 이해와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롯데카드를 업계 선도 신용카드회사로 성장시키는 도약을 이뤄낼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상근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롯데카드는 김 사장이 대주주 변경에도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끈 점을 높게 평가해 부회장직을 신설해 선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2017년부터 롯데카드를 이끌어왔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우리은행이 구성한 컨소시엄은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롯데지주가 보유한 롯데카드 지분 79.83% 인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