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이치엘비 이사진에 이뮤노믹테라퓨틱스 대표 윌리엄 헐 합류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3-13 11:03: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이치엘비 이사진에 윌리엄 헐 이뮤노믹테라퓨틱스 대표이사가 합류한다.

에이치엘비는 공시를 통해 윌리엄 헐 이뮤노믹테라퓨틱스 대표를 에이치엘비 이사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치엘비 이사진에 이뮤노믹테라퓨틱스 대표 윌리엄 헐 합류
▲ 윌리엄 헐 이뮤노믹테라퓨틱스 대표이사.

윌리엄 헐 이사는 미국 테네시대학교 생화학 박사 출신으로 20여 년 동안 일렉트로-뉴클레오닉스 등 글로벌 제약사와 연구소에서 HIV, C형 간염 치료제 등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해왔다.

특히 윌리엄 헐 이사는 2006년 면역치료 플랫폼 기술인 ‘UNITE’을 개발한 뒤 이를 기초로 알레르기 치료제를 만들어 다국적제약사 아스텔라스에 기술수출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에이치엘비는 앞서 2월27일 새로운 항암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이뮤노믹테라퓨틱스에 투자와 인수를 결정했다.

윌리엄 헐 이사는 “리보세라닙의 성공을 이끌고 있는 에이치엘비의 일원이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나의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발휘해 에이치엘비가 글로벌 제약바이오그룹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기홍 에이치엘비 부사장은 “윌리엄 헐 박사가 에이치엘비 이사회의 일원이 됨으로써 에이치엘비의 ‘5년 내 5개 항암제 출시’ 계획은 구체화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