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지성규 하나은행장,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 강성해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회장, 박천호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회장이 12일 경기도 고양시 화훼농협에서 꽃 기부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
은행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지원한다.
은행연합회는 시중은행협의회와 12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화훼농협에서 약 10만 개의 화분을 기부하는 ‘꽃 소비촉진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과 시중은행협의회 회장인
지성규 하나은행장이 참석했다.
꽃 소비촉진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행권이 기부한 꽃들은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를 통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소상공인 등에 전달된다.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은 “은행권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꽃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침체된 화훼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캠페인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