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 자가격리 직원에 격려물품 전달, 이재용 김기남 "함께 이겨내자"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3-12 14:1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그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자가격리 및 재택근무에 들어간 임직원들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삼성그룹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18개 계열사와 자회사 및 협력사 자가격리 인원 2500여 명 등 재택근무자 5천여 명에게 격려물품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삼성 자가격리 직원에 격려물품 전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4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400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기남</a> "함께 이겨내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그룹은 임직원 가운데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인 20여 명에게도 격려물품을 보냈다. 근무자 교대가 이뤄지지 않아 해외에서 장기 체류하는 출장자들의 국내 가족들에게도 격려물품을 준비해 보내기로 했다.

격려물품은 손소독제 등 감염 예방용품, 홍삼과 비타민 등 건강 보조식품, 컵밥과 간편식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각 계열사 대표이사 명의의 격려편지도 안에 들었다.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은 ‘우리는 함께 이겨내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편지를 보내 "모든 임직원이 다 함께 한 마음으로 이번 위기상황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또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임직원 3만여 가구를 대상으로도 격려물품과 편지를 순차적으로 보내고 있다.
 
각 계열사 사장들은 임직원 부모들에게 "회사는 자녀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니 부모님의 안전과 건강을 먼저 챙겼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모두가 힘을 모으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주변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고 서로를 응원하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리벨리온과 손잡고 AI에 국산 NPU 적용, 국산 AI 생태계 구축
BNK투자 "올리브영의 자사주 취득이 CJ 기업가치를 높이는 이유"
'파월 온건적 발언' 뉴욕증시 M7 대부분 올라, 엔비디아 2%대 상승
반도체주 상승세 지속 전망, 하나증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iM증권 "리가켐바이오 하반기 임상 결과 다수 발표, 기술료 유입 기대"
하나증권 "신세계푸드 목표주가 하향, 노브랜드버거 외 중장기 성장 동력 필요"
비트코인 1억4548만 원대 횡보, 미국 연준 의장 금리 인하 신중론 재확인
iM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하반기 4공장 '풀가동', 실적 증가 예상"
NH투자 "BGF리테일 하반기 실적 반등 전망, 여름 성수기 시즌 진입"
한국투자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효과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