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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율 40.2% 통합당 32.5%로 지지율 격차 줄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3-12 11: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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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율 40.2% 통합당 32.5%로 지지율 격차 줄어
▲ 3월 2주차 정당 지지도 주중집계. <리얼미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 이내로 좁혀졌다.

여론 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12일 내놓은 ‘리얼미터 주중집계 2020년 3월2주차’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0.2%, 미래통합당이 32.5%로 집계됐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1.5%포인트 떨어졌고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은 1.3%포인트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변화를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26.2%로 지난주보다 7.4%포인트, 경기·인천에서 44.5%로 지난주보다 3.2%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26.6%로 지난주보다 5.4%포인트 올랐다.

세대별로는 30대에서 40.4%로 지난주보다 7.3%포인트, 40대에서 51.1%로 지난주보다 3.8%포인트, 60대 이상에서는 29.6%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20대에서는 45.0%퍼센트로 지난주보다 6.5%포인트 상승했다.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은 서울에서 31.4%로 지난주보다 4.8%포인트, 대전·세종·충청에서는 38.2%로 지난주보다 4.3%포인트, 경기·인천에서는 30.7%로 전주보다 3.3%포인트 올랐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8.7%로 지난주보다 5.6%포인트, 대구·경북은 41.4%로 지난주보다 9.1%포인트 떨어졌다.

세대별로는 30대에서 29.8%로 지난주보다 5.1%포인트, 40대에서는 28.6%로 전주보다 5.0%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을 비교하면 서울은 42.7% 대 31.4%, 경기·인천은 44.5% 대 30.7%, 광주·전라는 58.9% 대 8.7%, 제주는 43.1% 대 24.9% 등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26.2% 대 42.6% 대구·경북에서는 26.6% 대 41.4%로 미래통합당이 우세했다.

대전·세종·충청은 39.6% 대 38.2%, 강원은 35.1% 대 37.9%로 두 당의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 내로 집계됐다.

다른 정당의 지지율 변화를 살펴보면 국민의당은 0.1%포인트 떨어진 4.6%, 정의당은 0.8%포인트 떨어진 4.1%, 우리공화당은 1.0%포인트 오른 2.6%, 민생당은 2.2%포인트 떨어진 1.9% 등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11.4%로 지난주보다 1.7%포인트 늘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TBS의 의뢰로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됐다. 조사대상인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만2782명 가운데 4.6%인 1507명이 응답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5%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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