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엔터테인먼트3사 주가 다 약세, '방탄소년단 테마주' 대체로 급락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3-11 16:36: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터테인먼트3사 주가가 모두 급락했다. 국내 증시의 불안전성이 커지면서 매도세가 몰렸다.

9일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4.15%(850원) 떨어진 1만9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터테인먼트3사 주가 다 약세, '방탄소년단 테마주' 대체로 급락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고창작책임자(CCO).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69%(450원) 하락한 2만6100원,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0.59%(150원) 낮아진 2만5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회사들 주가도 일제히 떨어졌다.

디피씨 주가는 9.52%(690원) 급락한 6560원에 장을 종료했다. 디피씨는 전자레인지와 에어컨 등 가전부품을 만드는 회사로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경남제약 주가는 9.27%(710원) 급락한 6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방탄소년단은 경남제약의 ‘레모나’ 홍보모델로 활동한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5.53%(280원) 내린 4780원에 거래를 끝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손오공 주가는 5.34%(95원) 떨어진 1685원에 장을 마쳤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판매한다.

키이스트 주가는 8.21%(220원) 내린 246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키이스트의 일본 자회사 SMC는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초록뱀 주가는 8.93%(125원) 낮아진 12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넷마블 주가는 2.53%(2300원) 내린 8만86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유진투자 "알래스카 LNG 한국에 운송비 절감, 투자기업은 추가수익 확보"
엔비디아 젠슨 황 "영국 AI 데이터센터 천연가스 필요", 재생에너지 한계 지적
코스피 '미국 금리 인하' 힘입어 3460선 상승 마감, 사상 최고치 경신
민주당 경제형벌합리화 TF "배임죄 합리화 등 1차 추진과제 9월 안에 발표"
이재명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이제 '국장복귀는 지능 순'이라는 말 생기도록"
하반기 MMORPG 대전 '활활', 넷마블 '뱀피르' 초기흥행에 컴투스·엔씨소프트 반격..
개인정보보호위 KT 무단 소액결제 개인정보 유출 2차신고 접수 '총 2만30명'
비트코인 1억6264만 원대 횡보, "가격 200배 상승 가능성" 주장도
중국 8월 희토류 수출량 역대 최대치로 늘어, 미국과 '무역 전쟁' 완화 신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