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케이뱅크 다음 행장에 이문환, KT 요직 두루 거쳐 BC카드 사장 지내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0-03-11 13:54: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문환 전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케이뱅크 다음 행장에 내정됐다.

케이뱅크는 11일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이문환 전 사장을 다음 행장 최종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 다음 행장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9329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문환</a>, KT 요직 두루 거쳐 BC카드 사장 지내
이문환 케이뱅크 행장 내정자.

현재 케이뱅크 행장과 부행장 등 사내이사 2인의 임기는 31일 주주총회까지다.

케이뱅크 임원후보 추천위는 2월 말부터 사내이사 후보 선임작업을 진행해왔다. 

이 내정자는 1989년 KT에 입사해 신사업개발담당, 경영기획부문장, 기업사업부문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2년여 동안 BC카드를 이끌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 내정자는 금융ICT 융합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탁월한 전략과 뚝심경영으로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는 경영자"라며 "형식보다 본질적 소통을 중시하는 협업형 리더이기도 해 유상증자 추진 등 케이뱅크의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내정자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케이뱅크 2대 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임기는 2년이다.

케이뱅크는 정운기 부행장의 1년 연임안도 주총에 상정하기로 했다. 

정 부행장은 우리은행에서 뉴욕지점 수석부지점장, 검사실장 등을 역임한 금융전문가로 케이뱅크에서 부행장으로 재무관리본부장 역할을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